최근 정치분야는 양극단으로 쏠리는 모습이 엄청 강하게 나타납니다
극우든 극좌든 상대 진영과의 대화에서 상대방에 대해 이해하려는 모습은 없고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이 진실이고 상대방의 논리는 잘못된 것이라는
일방적인 믿음으로 정치를 대하는 듯 보입니다
그런 현상은 유튜브나 sns 등 기술이 발달하면서 본인이 관심있고 즐기는 분야에 대한 정보 취득이 강화되면서 더욱 심화되는듯 합니다.
유튜브가 없었던 과거에는 공중파 뉴스에서 어느정도 양쪽 진영에 대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었던 반면에 현재는 공중파보다 사적인 미디어를 통해서 편향된 정보만을 취득하는면서 지금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게 흘러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한쪽 진영만이 옳은 길을 가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이해해주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문 중 유튜브 등 뉴미디어가 과거에 없는 정보를 제공하지만 알고리즘을 통해 더욱 편협한 시각을 갖게 되고 있다는 점에 매우 동의합니다,
우리 인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언가를 확신하게 되는 ‘신념’ 이라고 합니다.
그 신념이 너무나 확고해지면 반대되는 생각을 갖는 자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납니다.
그러한 현상이 사회적으로 거듭되며 서로 매우 고립되고 있습니다.
ThePumasi.com 본 웹사이트에서 신념보다 질문을 내세우는 것은 이에 대한 해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만약 흐린 거울로 본다면 아무리 세상을 바꾸려고 하여도 바뀌지 않을 것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거울과 마음의 창을 닦는다면 세상은 달리 보이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혼란스러울 수록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본 웹사이트의 우리의 작은 날개 짓이 세상의 큰 바람을 일으켜 평화로워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레미님 같은 마음을 갖는다면 지금같은 혼란이 많이 줄어들텐데. 조금씩이라도 이런 생각이 퍼진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가 될 거 같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우리의 인생이 그러한게 아닐까요 ㅎㅎ 끝없이 수행하는것 같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시작일 겁니다. 평생에 걸쳐 스스로를 닦으며 살아가야할 거 같습니다
말씀에 동의합니다 경청이라는 것이 얼마나 따뜻한지요 ㅎ
과거에는 중도의 비율이 높았다면, 현재는 아무래도 취할 수 있는 정보가 방대해져 본인의 주장을 강화시킬 여건이 충분하기에 양극단적인 측면의 비율이 보다 높아진것은 사실이지만, 중도는 꽤나 존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애써 그 어느편에도 서지 않고 나서지도 나설필요도 못느낄 것이며, 조용히 갈길을 걸어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치 이곳에 존재하는 여러분들처럼요 ㅎ
제생각에 존중하며 사는 세상이라는 정의는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성향인 사람들의 말을 흘려버리면 평화롭습니다. 무엇인가 스스로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이미 어느 한곳에 조금이나마 치우친것일지도요…
완전체는 없으므로 끊임없이 생각하며 기울지 않도록 노력하며 사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이미 어느 한 곳에 조금이나마 치우친것일지도요 라는 부분이 감명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